양평소방서는 지난 22일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내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사랑을 담아 연탄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코로나 19 등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에 혼자가 아니라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용문 남·여성의용소방대 및 마룡의용소방대, 광탄의용소방대와 양평소방서 용문119안전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문면 일대의 저소득 및 취약 가정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연탄을 배달했다. 

이경영 용문남성의용소방대장은 "올해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보람된다"며 "소소하지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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