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코레일) 서울본부 양평역은 지난 21일 경기 꿈의 학교 ‘틴즈 위드 코레일’ 6차 프로그램인 춘천 문학탐방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양평역에 모여 안전 교육을 수료하고 인솔교사로 참여한 한국철도 직원 3명과 함께 ITX-청춘을 타고 춘천 여행길에 올랐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출발 전 발열확인 및 생활 속 거리두기 교육이 이뤄졌으며, 여행 내내 마스크착용과 손소독을 실시했다.

가평역 도착 후 제이드가든으로 이동해 숲을 거닐며 경관을 감상했다. 점심 식사 후 김유정 문학촌에 방문했고,이어 김유정역 폐역을 방문했다. 끝으로 의암호 물레길을 걸으며 춘천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김금희 양평관리역장은 "여행 일정동안 마스크를 벗지 않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무사히 여행을 마쳐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춘천에서 경치를 즐기고 문학촌을 둘러보며 문학의 계절인 가을을 만끽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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