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은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KICB)’ 국제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국제공모전은 기존 작가공모에서 작품공모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점) 5천만 원 ▶금상(1점) 2천만 원 ▶은상(1점) 1천300만 원 ▶동상(1점) 700만 원 ▶대중상(1점) 100만 원 등 총 상금 9천100만 원과 KICB 레지던시 및 2021 비엔날레 개막식 초청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대상은 흙(도자)을 이용해 창작한 조각, 공예, 회화, 사진, 비디오아트 등 현대예술작품과 실용도자작품으로 연령, 국적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1인 또는 1팀 ▶작품 3점 이내 ▶국내·외 타 공모전에서 수상이력이 없는 3년 이내 제작된 작품으로 2021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접수사이트(www.kicb.co.kr)에 작품 이미지 및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연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국제공모전은 다양한 도자 예술 작품을 선보이고자 작가 공모에서 작품 공모 방식으로 전환됐다"며 "독창적인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계 각국의 도예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하연 기자 l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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