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청소년지역회의 위원들이 지난 22일 우정읍 매향리에 위치한 화성습지를 방문해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화성습지 정화활동은 화성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무단 투기된 쓰레기 줍기 활동을 통해 화성습지 생태환경 개선 및 보전 공감대 형성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시 환경사업소와 함께 했다.

청소년지역회의 위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박혜정 화성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화성습지가 갖는 자연환경의 중요성 및 가치에 대한 생태교육을 통해 화성습지를 지키고 보존해야 할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 밖에도 참여자들은 화성습지 보호와 중요성을 알리는 현수막 설치 및 수건 퍼포먼스 등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지역회의 위원들과 함께 하는 화성습지 쓰레기 줍기 등 환경보호활동으로 생태환경 개선 및 보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깨끗한 화성습지를 지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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