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신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관내 저소득어르신 10가구에 가스안전을 위해서 가스타이머콕 설치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신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3년째 지속적인 특화사업으로 가정에서 가스렌지 사용 중 깜박하고 가스 불을 끄지 않아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날 신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굴조사팀 위원들은 지난 9일과 23일 이틀동안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가스타이머콕 설치작업에 함께 참여하고, 이들의 집안을 살피는 등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도 병행해 실시했다.

김동일 민간위원장은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데 화재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안전을 선물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지역복지 공동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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