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관내 꿈의학교 6개교 학생 및 꿈지기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0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연합 발표회 매니페스토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동두천양주 관내 꿈의학교 6개교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방향성 및 꿈의 학교 참여 소감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로, 교육지원청과 운영지원단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의 학생들이 운영기간 동안 배우고 느꼈던 많은 것 들을 자유주제로 발표하며, 자신의 과거에 대한성찰과 미래를 향한 다짐을 공유하는 형태로 서로에 대한 응원과 존중 속에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오정호 교육장은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네트워크를 만들어 연합활동을 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타인 뿐 아니라 학생 자신에 대한 가능성과 자존감을 형성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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