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0년 시군종합평가’에서‘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복지 일자리와 아동복지 서비스, 농업행정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등 전년도 대비 4.02점이 상향된 94.27점으로, 정량지표 전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 달성률을 보였다. 

김상돈 시장은 "전 직원이 맡은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 결과 우수한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시민들이 체감하고 감동하는 행정서비스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시가 되도록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하고 있으며, 올해 평가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 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도정 주요시책 등 총 5개 분야의 93개 세부지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