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97.64점을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2월 기관 표창과 함께 4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시는 체납관리단 운영 활성화,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지원사업 등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아 인구 50만 명 이상의 Ⅰ그룹에서 1등을 차지했다.

받은 종합 평가 점수(97.64점)는 지난해 94.60점보다 3.04점 향상된 점수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에 집중하면서 주요 정책 추진에도 행정력을 더해 이 같은 결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은수미 시장은 "전례가 없는 전염병 상황에서도 자신의 위치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영예로운 결과를 가져다준 3천여 공직자께 감사하다"며 "현재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먼저 미래를 볼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