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2020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하는 위업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국가 핵심과제와 도 주요 시책추진 성과를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비교하는 평가로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도정 주요 시책으로 5개 주요 정책 분야 93개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구리시는 올해 최종 평가 결과, 11개 시군이 속한 3그룹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재정 인센티브 2억 원을 받게 됐다.
이 같은 성과는 연초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실적보고회 개최를 통한 추진상황 점검 ▶지표 담당자별 1:1 교육으로 맞춤형 컨설팅 ▶부서 간 소통을 통한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등 시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가 각자최선을 다한 결과로 풀이된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성과는 800여 전 공직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국가와 도의 주요 시책을 잘 이행해 준 결과로 시의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와 우수한 행정역량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보다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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