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 23일 구리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과 창의력향상을 위해 ‘도서구입비 1천200만 원 후원금’을 구리시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으로 구리시 관내 16개소 지역아동센터는 ‘교보문고 통합포인트 펀딩 프로젝트-꿈나무 책 놀이터’를 통해 아동들의 독서환경 조성을 위한 맞춤형 희망도서를 구비할 수 있게 됐다. 

이영균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아동들의 외부 활동들이 제한되는 상황 속에서 이번 후원을 통해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책이 주는 끝없는 상상의 나라에서 풍부한 창의력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여파에도 아동들의 행복이 주춤해서는 안된다"며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 아동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꾸준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국내·외 아동복지사업, 애드보커시, 모금사업, 연구조사 등을 폭넓게 실시하고 있는 아동 옹호 대표기관으로 현재 국내·외 아동 연간 약 100만 명에게 직·간접 도움을 주며 그들의 미래를 열어 가는데 앞장 서고 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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