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IGC)운영재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청소년 리더’를 주제로 28일까지 IGC 청소년 글로벌 리더스 포럼을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후원으로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가 사회 전반적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청소년 리더로써 분야별 해결 과제를 제시하는 참여형 포럼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실시간 쌍방향 화상회의로 진행 중이다. 

포럼 참가 학생들은 국내외 중1에서 고3 학생들로 관심 분야가 같은 학생들이 같은 팀을 이뤄 사회, 환경, 경제, 기술 등의 분야에서 코로나19로 발생한 현상과 영향 그리고 미래세대가 노력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온라인으로 강의를 듣고 팀별로 토론을 벌인다. IGC 청소년 글로벌 리더스 포럼은 올해 6회 째로 그간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수료했다. 

올해는 인천시는 물론 전국 11개 시ㆍ도와 미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 전 세계에서 지원이 쇄도해 철저한 심사를 거쳐 상위 60명을 선발했다. 

한편 28일 IGC 대강당에서 열리는 결선에는 최종 4개 팀이 참가한다. 최우수 1팀에게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상, 3개 팀에게는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이사상이 수여된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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