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건설 중기 국내외 판로 개척·기술혁신 ‘도우미’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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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건설 중기 국내외 판로 개척·기술혁신 ‘도우미’로 나선다
중기중앙회 ‘자상한 기업’ 참여 내년 6조2000억 규모 공공구매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등 지원 소상공인 재기 ‘희망상가’ 보급도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0.11.25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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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중소벤처기업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건설·건축 분야 혁신조달 및 창업과 소상공인 재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기부가 추진 중인 ‘자상한 기업’ 시리즈에 LH가 22번째로 참여하고, 중기중앙회가 공동 지원사업 기획 및 수요 발굴을 위해 동참하면서 3자 협약으로 체결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LH는 공공구매 확대, 스마트공장 보급 활성화 등 건설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및 기술 혁신을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 자재·물품·용역 구매의 능동적 이행을 위해 내년 공공구매로 올해 대비 6천억 원가량 대폭 늘린 6조2천억 원 규모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할 계획이며, 조합 추천 소액수의계약제도를 통한 제품 구매액도 올해 대비 두 배 이상 늘리고 해외사업 공동 참여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등 건설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협동조합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건설 중소기업의 기술 혁신을 위해 중기중앙회 등과 협력해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한편, 중소기업 기술 개발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신기술 제품, 특허 제품 등에 대해 LH 건설현장에서 실증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LH는 건축특화 혁신창업 지원시설 및 소상공인 희망상가도 조성해 보급하기로 했다.

건축특화 혁신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세종시에 주택성능품질분야 중소기업의 창업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팹랩(제작실험실)을 2천400㎡ 규모로 조성하고, LH가 보유한 임대상가를 활용해 중기부의 소상공인 재기 지원 프로그램 참여 소상공인에게 1년간 무보증금 조건으로 ‘희망상가’를 보급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협약에서 나온 다양한 지원 방안들이 코로나 장기화로 애로를 겪고 있는 건설 중소기업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무협의체’를 구성,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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