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개군면이장협·새마을회·체육회, 해피나눔성금 600만 원 기탁

양평군 개군면의 마을 이장들과 새마을회, 체육회가 지역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뭉쳤다.

25일 양평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군면이장협의회에서 200만 원, 개군면새마을회에서 200만 원, 개군면체육회에서 200만 원의 해피나눔성금을 양평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양평군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추진 중인 「해피나눔성금」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 등에 쓰여진다. 

김상기 개군면 이장협의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기탁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귀한 나눔에 함께 해준 주해생 개군면새마을회장 및 노정호 개군면체육회장 이하 회원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정동균 군수는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600만 원은 무엇 보다 값진 의미 있는 나눔이라고 생각한다. 개군면의 관심과 따듯한 손길로 전달되는 성금이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나눔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