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와 남양주시소기업소상공인회는 25일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를 찾아 3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김장김치 62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이뤄졌고, 남양주시소기업소상공인회 회원 20여 명이 2인 1조로 독거노인 등 남양주 지역 소외계층 가정 문 앞까지 김치를 배달한 뒤 문자를 보내는 방식으로 전달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와 남양주시소기업소상공인회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남양주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7월에도 300만 원 상당의 선풍기를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한 바 있다.
이날 전달식을 준비한 중기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 김병수 본부장은 "올해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특히 힘든 한해였지만 주변에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배달한 김치가 많은 분들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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