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이천 하나로봉사회는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고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호법면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식료품을 기탁했다.

김원기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지난 24일 호법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곰탕면 240개, 돌자반 120개, 누룽지 240개를 전달했다.

하나로봉사회는 매년 호법면 취약계층 5가구에게 생필품(구호미 등)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오랜 기간 동안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김원기 회장은 "바깥 외출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현재,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준비한 생필품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익정 호법면장은 "매년 호법면의 취약계층을 발굴, 지원하심에 감사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맞춤형 생필품을 제공해 주어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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