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 김현수 / 팬클럽 사이트)
(사진=LG 김현수 / 팬클럽 사이트)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LG 트윈스 김현수의 FA 자격 여부가 색다른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KBO는 2021년 FA 자격 선수 명단을 공시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2021년 FA 자격 선수는 총 25명이다. 두산이 9명으로 가장 많고, SK가 4명, LG, KIA가 3명, 롯데, 삼성이 2명, 키움, KT가 1명씩이다. NC와 한화는 대상 선수가 없다.

특히, LG 김현수가 FA 명단에 오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현수는 2018년 시즌을 앞두고 LG와 4년 115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서대로라면 김현수는 내년 시즌까지 LG 선수지만.,동시에 김현수의 신분은 FA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국가대표로 각종 국제대회 출전으로 쌓은 추가 등록 일수가 한 시즌 기준인 145일을 훌쩍 넘었기 때문이다.

한편, LG 신임 류지현 감독은 취임식에서 "내년 주장도 김현수다. 16일에 선수단 미팅이 있었는데 그때 김현수를 먼저 만났다. 먼저 말을 꺼냈더니 팀을 위해 희생하겠다고 해줘서 고맙다고 했다. 김현수 만한 주장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FA 논란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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