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오는 12월 1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화성습지의 중요성과 가치를 국내외 전문가 및 시민들에게 알리고 화성습지의 보존 및 지속 방안 등을 모색하는 ‘2020 화성습지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사무국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화성습지, 뜨거운 지구에 쉼표를 더하다’라는 주제를 통해 화성습지의 중요성과 가치는 물론 습지가 사람에 주는 다양한 혜택에 대해 논의한다. 

또 해외의 다양한 습지 이용 사례를 통해 화성습지의 현명한 이용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시 홍보대사인 류시현 씨의 사회로 송옥주·이원욱·권칠승 국회의원과 원유민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하고 가수 윤도현 씨의 화성습지 홍보대사 위촉식과 축하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비대면 방식으로 온라인(유튜브, 한국어·영어 채널 운영)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며 행사당일 ‘화성온TV’ 또는 ‘화성습지’를 검색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이에 대해 서철모 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화성습지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의 미래 가치인 화성습지 보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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