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기후위기대응 녹색전환 특위 구성 활동 나서

성남시의회가 기후위기대응 녹색전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에 나선다.

특위는 지역 특화 에너지 자립모델 제시 및 에너지 빈곤 대책 마련을 비롯해 관련 기관, 단체 등의 네트워크를 통한 에너지절약사업 추진 확대,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의 인식확산과 비상대응(선언 등) 촉진 등을 이끌어 심각한 기후변화에 대응한다.

특히 시의 2050년 탄소중립도시조성을 위해 특위는 관련 교육과 토론회, 벤치마킹을 통해 에너지전환과 에너지효율화 및 녹색생태도시 조성에도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조정식 부의장은 "저탄소, 에너지전환의 핵심사업인 지역에너지계획 수립과 이행 과정에 있어 시민의 다양한 참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시나리오 워크숍과 합의회의, 공론조사 등과 같은 숙의적인 방식의 주민 참여 방법이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