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장애인협회(유근춘 이사장)는 최근 인천시 서구 원창동 소재 홀몸노인과 장애우 가구를 위한 김장·연탄 지원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이 행사에 참여하는 협회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2천 장을 나누는 이웃사랑의 봉사활동이다. 행사에 참가한 회원들은 체온체크와 마스크, 비닐장갑과 면장갑, 우비 등을 필수복장으로 착용하고 봉사했고, 구청에서는 방역을 지원해 코로나19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유근춘 이사장은 "우리 주변에는 말 못할 어려움을 겪고있는 불우한 이웃들과 장애우들이 많다는 것을 항상 잊지말고, 나눔의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사에 동참한 장순휘 (사)인천소상공자영업자연합회장도 "엄동설한이 오기전에 홀몸노인들께서 김장 지원과 연탄봉사를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해드린다 것은 바로 이웃사랑의 실천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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