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오리뜰 농악’ 유튜브서도 얼쑤… 내달 1일 전 과정 감상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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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오리뜰 농악’ 유튜브서도 얼쑤… 내달 1일 전 과정 감상 기회
  • 이강철 기자
  • 승인 2020.11.26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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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원이 2020 성남 향토민속놀이 ‘오리뜰 농악’ 공연을 12월 1일 성남문화원 유튜브 채널로 송출한다. 공연은 지난 24일 오후 2시 하대원동 둔촌사당에서 비대면 무관객으로 촬영했다.

식전공연으로는 오리뜰농악보존회의 ‘비나리’, 오리뜰농악 김민주 단원의 ‘선반 설장구’, 소리꾼 이경진의 남도민요 ‘흥보가 중 화초장’(고수 조한규)을 선보였다. 본공연에서는 오방돌기부터 풍년놀이까지 오리뜰농악 전 과정이 펼쳐지며, 시민 안녕을 기원하는 굿거리 한판도 열렸다.

김대진 성남문화원장은 "오리뜰 농악은 노동과 놀이가 결합한 두레농악으로, 풍년을 기원해 만복을 이뤄 주민이 화합하는 대동놀이"라며 "오리뜰 농악을 전국에서 가장 손꼽히는 농악으로 발전시켜 성남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오리뜰 농악은 웃다리농악의 한 갈래로, 두레농악 형태의 민속놀이다. 과거 광주군 낙생면 구미리(현 분당구 구미동 미금역과 오리역 사이 탄천변 일대) 9개 마을 중 하나였던 오리뜰 마을에 내려오던 농악이다. 1940년대부터 1970년대 말까지 전성기를 누리다 1980년대 후반 분당신도시 개발로 자취를 감췄다. 이후 성남문화원과 성남농악보존협회의 노력으로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전통예술복원사업으로 지정돼 복원됐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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