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경기본부는 25일 송·변전설비 주변 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송주법 공동지원사업’ 우수마을 시상식을 개최했다.

‘송주법(송·변전설비 주변 지역의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지원사업’은 2015년부터 345㎸ 이상의 송전선로 및 옥외변전소가 설치된 지역의 일정 거리 이내에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한전 경기본부는 자체 심의를 통해 관내 806개 마을 중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을 시행한 10개 마을을 선정, 송주법 주민대표단에게 감사패와 기념품을 수여했다. 마을 독서실을 설치한 ‘용인시 삼가동 12통’이 최우수상에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마을 셔틀버스를 운영한 ‘광주시 진우4리’ 등 3개 마을이 수상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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