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역 환경지킴이 육성을 위해 실시한 2020년 평택시 환경아카데미 ‘시민리더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고 26일 밝혔다.

환경아카데미는 세계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환경 이슈 설명과 지역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평택시 통리장연합회 등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 분야 교육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배다리도서관 등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교육을 실시했다. 총 6회 200여 명의 신청을 받아 진행했다.
교육 참가자는 "환경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 및 미세먼지 위험을 다시 알게 됐으며 생활 속에서 자원 재활용, 쓰레기 줄이기 등을 실천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교육 운영을 했으나 내년에는 일반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고른 연령대가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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