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5일 지평면 옥현리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리뉴얼라이프㈜가 2020년도 경기 농식품 수출탑 시상식에서 ‘1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 농식품 수출탑 시상은 도내 농식품 수출에 기여한 농가 및 생산자단체, 업체의 사기 진작을 위해 추진된다. 올해는 ▶10만 불 달성 4곳 ▶50만 불 달성 3곳 ▶80만 불 달성 1곳 ▶100만 불 달성 5곳 ▶300만 불 달성 1곳 등 총 14곳이 수상했다. 

농업회사법인 리뉴얼라이프㈜는 쌀과자를 수출하는 업체로 수출액 110만 달러 이상을 달성하며 수출탑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군에서 생산하는 유기농 쌀 100t 이상을 사용해 수출탑을 달성해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정동균 군수는 "양평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인증 쌀을 이용한 안전한 먹거리인 쌀과자 가공품을 국내뿐 아니라 수출을 통해 많은 성과를 내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리뉴얼라이프㈜가 경기지사 수출탑을 수상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안전먹거리를 생산·판매해 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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