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맞춤훈련센터가 오는 28일 개소 2주년을 맞이한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휴원 등으로 인해 직업훈련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면과 비대면 훈련 병행과 온라인 교육이 가능한 직업훈련과정 개설로 11개 사업체의 17개 맞춤훈련과정을 운영하여 91명(취업률 96.7%)이 수료했으며, 지금 현재는 2개 과정의 12명이 훈련 중에 있다. 

개소 첫해인 2019년에도 10개 사업체의 17개 맞춤훈련과정을 운영하여 87명(취업률 96.5%)이 수료해 인천 및 경기지역의 장애인구인사업체와 구직장애인에게 채용과 취업의 문을 확대하는 역할을 충실을 수행하고 있다.

왕주선 센터장은 "훈련 접근성이 우수한 도심지에 위치한 장애인 전용 훈련기관의 장점을 살려 다양한 맞춤훈련 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코로나19의 상황에 따라 안전한 맞춤훈련 운영에 철저히 준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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