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6일 북부청사에서 한국여성수련원과 교직원 휴양시설 이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교직원들의 휴양시설 확보를 통한 복지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 교직원들은 강릉에 위치한 수련원의 10평 남짓한 30여 개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간 도교육청은 도내 3곳의 교직원 휴양시설만 이용하다 보니 교직원 15명에 대한 효율적인 휴양시설 제공이 어려웠으나, 이번 협약으로 숨통이 트이게 됐다.

이재정 교육감은 "자연경관이 빼어난 강릉의 한국여성수련원과 협약을 맺은 것은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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