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교육복지 맞춤형 지원 협약식 진행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관내 학교 교육복지 통합지원을 설계하기 위한 ‘교육복지 맞춤형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점차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를 지닌 학생들이 늘어남에 따라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에서 진행되는 통합적 집중지원(사례관리)을 활성화해 전문가 및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거쳐 학생들의 문제를 원활히 해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은 다양한 문제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지지역본부는 어려움에 직면한 학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면서 맞춤형 전달체계 강화에 협력할 계획이다.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관내 역량있는 기관과의 연계 사업을 통해 더 발전된 모습과 수요자 중심의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