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은 중소 IT업체와 상생·협력을 위한 ‘정보보안 SW 소스 무료공개 및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석유관리원은 지난 25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중소 IT업체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정보보안 관리 SW 소스를 무료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SW에는 정보화 용역사업 관리 및 자산관리와 정보시스템 취약점 점검 간소화 등 효율적인 정보보안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

석유관리원은 앞으로도 업체들이 이 SW를 상품화하여 매출을 창출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기관이 보유한 기술 역량을 사회를 위해 활용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은 물론 어려운 이웃과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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