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진로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 ‘HK진로캠프(탐나는 한경인)’를 실시했다. 

HK진로캠프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총 8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기존 캠프 형식에서 벗어나 ‘진로마블’이라는 보드게임을 통해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흥미롭게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전기전자제어공학과 A(3년)씨는 "진로 탐색을 게임 형식으로 재밌게 해 볼 수 있어서 신선하고 쉽게 이해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한중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코로나19로 거의 모든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취업과 진로 프로그램은 대학이 꼭 제공해야 할 서비스로,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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