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수도 해상교통안전 ‘만반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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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수도 해상교통안전 ‘만반의 준비’
인천해수청, 항행안전 고시 제정 일부구간 속력 제한 등 질서 확립
  • 배종진 기자
  • 승인 2020.11.2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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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앞 해상인 영흥수도 항행안전에 관한 고시를 제정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17년 12월 3일 이곳에서 낚시어선과 급유선이 충돌해 15명이 사망 또는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하자 전국의 24개 좁은 연안수로를 대상으로 통항안전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영흥수도에 대해서는 항법 등 통항규칙 제정·시행 권고에 따라 마련됐다.

인천해수청은 ▶영흥수도 일부 구간(영흥대교와 송전해월선 사이 구간)에서의 항행속력을 최고 12노트로 제한 ▶타구봉도에서부터 남쪽으로 3.2㎞까지의 저수심·협수로 구간에서는 선박끼리 교행하거나 추월하는 것을 금지 ▶수도 내 항행 위험요소를 미리 식별해 안전항행에 유의하게 하는 내용의 고시를 제정했다.

홍종욱 청장은 "고시 제정·시행으로 항행 여건이 열악한 영흥수도에서의 항행질서가 확립되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해당 해역에서의 해상교통안전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해양경찰 해상교통관제시스템등 관련 기관 협력을 통해 영흥수도에서의 해상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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