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화성시체육회·오산시체육회는 지난 25일 학교운동부 감독교사 및 지도자와 학교운동부 투명성 강화를 위한 청렴사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강하고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이 정착되기 위해선 민관의 능동적인 참여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같이 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남현석 교육장을 비롯해 김경오 화성시체육회장, 이장수 오산시체육회장, 학교운동부 감독, 교사, 지도자, 학부모대표 등이 참석했다.

남 교육장은 "학생선수들이 지역에서 운동하며 성장하려면 지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경기도형 운동부인 G-스포츠클럽 활성화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교운동부 관련 민간기관인 화성시·오산시체육회와 공공기관인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협력해 부패 제로의 모범적인 학교운동부 운영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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