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27일 지역출신 김성원 국회의원 및 국가보훈처, 경기도, 동두천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실시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국립연천현충원은 2025년까지 국비 980억 원을 투입해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산120번지 일원 93만㎡의 부지에 5만 기 규모의 봉안시설과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조성이 완료되면 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에 이은 3번째 국립현충원으로 건립되는 것이다.

한편 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에 체결된 양해각서(MOU)를 구체화하는 것으로, 사업추진과 관련된 지역경제 활성화, 인허가 등 행정절차 지원, 토지보상 및 진입로 확장 등 기반시설 설치 등에 대한 의무이행의 내용을 담고 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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