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회, ‘사람 사는 온기가 느껴지는’ 이야기 거리·쉼터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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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회, ‘사람 사는 온기가 느껴지는’ 이야기 거리·쉼터조성
  • 김영훈 기자
  • 승인 202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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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회는 26일 주민세 환원 마을사업으로 ‘주민들의 손길이 담긴 이야기거리 및 쉼터조성’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제출한 의견에 대해 주민자치회가 세 차례의 토론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 사업이다. 

철산4동 주민들에게 옛 도로는 마을과 학교를, 마을과 외부 시설들을 이어주는 일상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공간이다. 

슬로우도로인 옛 도로를 굿(good)도로로 특색 있는 거리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시작한 이 사업은, 시(詩) 안내판 및 쉼터 의자 제작, 천연벌레기피제 만들기, 구도로 클린캠페인 등 5개의 작은 사업으로 나눠 지난 9월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그동안 직접 쓰고 그림을 그린 시(詩) 안내판 및 버스정류장 쉼터 의자를 설치하고, 포토벽 및 포토존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 2단계 격상에 따라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며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됐다.

이종화 철산4동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이 시로 잠시나마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틈틈이 시간 내어 참여해 주시는 주민자치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사업을 이끌고 있는 철산4동 주민자치회 한성진 회장은 "구도로를 시, 꽃, 쉼터의 삼박자가 어우러지는 거리로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 남은 천연 식물영양제 만들기와 구도로 클린캠페인도 잘 마무리해 철산4동이 사람 사는 온기가 느껴지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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