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로부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도서구입비 2천 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 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윤국 시장과 박영규 교보문고 대표, 이영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 박희숙 포천시 지역아동센터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후원으로 포천 지역아동센터 11곳에서는 ‘교보문고 통합포인트 펀딩 프로젝트-꿈나무 책 놀이터’를 통해 아동들의 독서환경 조성을 위한 맞춤형 희망도서를 구비할 수 있게 됐다.

박영규 대표는 "교보문고 독자들의 기부로 모인 귀중한 후원금으로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며, 책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독서를 통한 긍정의 힘으로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아동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꾸준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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