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시민문화예술교육 2차 비대면 프로그램 우리 아이와 추억여행 ‘수원이’ 스킬 자수를 다음달 1일(3차)과 8일(4차)로 추가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지속에 따라 변화된 지역의 일상을 문화예술교육으로 회복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교육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접수방법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회차별 선착순 350명씩 선정해 대상자 거주지로 교구재 일괄 우편발송 예정이다.

교구재는 스킬실과 스킬망, 스킬바늘, 수원이 캐릭터 도안 등 들어있으며 1가구당 1개로 제한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1회차, 2회차 접수가 모두 선착순 마감됨에 따라 더 많은 수원시민들이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추가제작을 계획했다"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수원이 스킬자수 집콕놀이가 교육과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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