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2021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를 12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일반형일자리 전일제 45명 ▶일반형일자리 시간제 14명 ▶복지형일자리 85명 등 3개 분야에 총 144명을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12월 8일까지이며, 모집자격은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등록장애인으로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참여신청서와 제출서류 등을 구비해 방문 및 우편,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근로조건은 ▶일반형 일자리 전일제의 경우 주 5일 40시간 근무에 월 182만 원 가량(4대보험 포함)이 지급되며 ▶시간제는 주 5일 20시간 근무에 91만 원 가량(4대보험 포함) 지급 ▶복지일자리는 주 14시간(월 56시간) 근무에 48만 원 정도의 급여가 지급된다.

신청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달 대상자가 확정된다.

선발된 사업참여자는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단체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보조, 복지서비스 제공, 환경정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며, "관심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노인장애인복지과(☎031-790-6213) 또는 하남시장애인연합회(☎031-792-9679)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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