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와 롯데건설(주) 샤롯데 봉사단이 지난 27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형 주거복지서비스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파랑새 힐링하우스’는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해 올 9월부터 롯데건설(주) 샤롯데 봉사단과 함께 저소득 가구 중 매월 1가구를 선정해 400만 원의 한도 내에서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파랑새 힐링하우스 대상지는 올 여름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축대가 붕괴되어 마음 고생을 하시는 초평동의 한 어르신 댁이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이번 기회에 안전하게 복구공사를 해주셔서 추운 겨울에도 편안한 마음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며,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롯데건설(주) 샤롯데봉사단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동 복지 발전에 더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오산시 부산동에 소재한 롯데건설 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재건축 현장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지난해부터 초평동행정복지센터와 한마음 한뜻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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