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신규 평생학습도시 증서와 동판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조례 제정, 전담부서 설치, 전문인력 확충, 평생교육협의회 구성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난 5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시는 평생학습도시 최종 발표회에서 자치단체장의 추진의지, 비전과 목표, 평생학습 사업계획 등에서 전반적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국비 5천600만 원을 지원받아 평생학습마을공동체, 지역 인재 양성, 온라인 컨설팅, 청년아카데미 등 총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용덕 시장은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고 동판을 전수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선도적인 평생학습도시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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