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규제 개선에 선도적인 공무원에게 보다 적극적인 동기를 부여 하기로 했다.

안성시는 ‘2020년 안성시 규제 개선 포상계획’ 및 ‘2020년 안성시 적극 행정 실행계획’에 따라 12월 중 우수 부서와 공무원을 선발해 포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규제개선 활성화를 통해 적극 행정을 장려하고, 우수사례를 확산시키려는 취지의 ‘규제개선·적극행정 우수 부서 및 공무원 포상’은 사례 제출 수를 지표로 해 서면평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12월 초 사례 제출 및 우수공무원 추천 결과를 바탕으로 서면심사를 진행한 후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말 규제개선 우수 3개 부서와 규제 개선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해 포상할 계획이며, 우수 공무원의 경우 1.0점~0.5점의 인사 가점도 부여한다.

박희열 정책기획담당관은 "각종 불필요한 규제의 발굴과 자율적인 규제 완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해소함은 물론 적극 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투자를 유치해 안성시민이 체감하는 규제 개선을 이뤄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안성=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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