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020년 마지막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패자부활전 12만 보 걷기’라는 주제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안성시 걷기챌린지는 12월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총 1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기간 내 목표 걸음은 총 12만 보이며, 1일 최대 인정 걸음 수는 1만1천 보이다. 

12만 보 달성에 성공한 도전자 중 선착순 4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며, 더욱 많은 안성시민의 걷기 실천 동기부여를 위해 지난 회 챌린지 포상자들은 상품권 증정에서 제외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워크온 앱 설치 ▶안성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선택한 다음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지난 6월부터 시작한 걷기 챌린지는 많은 시민들의 걷기 실천을 이끌어 냈으며, 내년에는 더욱더 알찬 내용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으로 연중 진행되는 시 자체 미션 참여를 통해 코로나 시대에 보다 즐겁게 건강생활 실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김진태 기자jtk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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