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성복임 의장은 최근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 생태교육실에서 초막골 재발견 프로젝트 ‘에코 초막골’에서 군포시민들에게 ‘군포시의 환경정책’을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코 초막골’은 군포시 생태공원녹지과에서 진행하는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가치를 위한 초막골 재발견 프로젝트로 총 6차시 교육이다. 

성복임 의장은 ‘지속가능한 군포’라는 제목 아래 쓰레기 제로 운동, 에너지 자립마을 만들기 등 시민운동에 참여했던 경험을 풀어냈고 군포시 생활폐기물 처리 현황, 군포시 청소예산 자립도 등 환경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서는 친환경 생활 습관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자원의 선순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성 의장은 교육을 마무리한 뒤 "군포시의회도 최근 환경에 관심이 높아 관련 주제로 토론회를 여러번 개최해왔다"며 "초막골 생태공원을 필두로 군포가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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