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태 작가의 ‘무제-종이에 아크릴’. <갤러리 부연 제공>
백인태 작가의 ‘무제-종이에 아크릴’. <갤러리 부연 제공>

인천에서 활동 중인 백인태 작가가 두 번째 개인전 ‘고라니’를 연다.

이번 개인전은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갤러리 부연(婦椽)에서 진행된다.

백 작가는 지난해에 이어 2020년 인천문화재단 인천형 예술인 지원사업 공모에서 인천예술인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 중진예술가로 선정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발표하지 않았던 화화·드로잉·글 등 20여 점의 신작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0년간의 작업물을 모은 작품집 「고라니1」에 이어 「고라니2」, 부유하듯 떠다니는 이미지를 담은 작품집 「먼지」가 동시 출간된다.

전시 관람은 전시기간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월요일은 휴관이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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