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 지문철)는 30일 인천시 부평구를 방문해 겨울철 저소득 가구를 위한 김장김치 200상자(1상자 당 10㎏)를 기탁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는 지난 2015년부터 명절 백미지원과 겨울철 연탄지원 등 부평지역 저소득 가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문철 회장은 "이번 김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협회 회원사 여러분들이 직접 참여해 담근 만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까지 더불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차준택 구청장은 "올 겨울에는 특히나 한파가 걱정인데, 코로나19와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가정에 더욱 값진 선물이 될 것"이라며 "우리 이웃들의 추운 겨울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김장김치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구와 청소년 쉼터 등 취약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겨울철 부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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