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관하는 ‘2021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 사업’에 사업수행대학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재능대가 선정된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은 대학생들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인식 제고, 국제개발 협력분야로의 진로탐색, 대학의 연구기능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재능대는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연속으로 사업수행대학으로 선정돼 간호학과 1~2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개발협력과 보건’이라는 주제로 매 학기 교양 교과목을 개설해 ODA 보건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또 해당 사업을 통해 해외자매대학인 베트남 후에의과대학교와 협력해 재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현지 베트남 성인 및 아동 대상 보건교육 및 박람회 등도 기획해 해외 현장활동을 수행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현장활동이 어려워져 한국국제협력단과 협력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 강사로 나아갈 수 있는 수료증 취득과정을 동계방학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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