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즌 연속 EPL 두 자릿수 득점까지 1골만을 남겨 둔 손흥민은 이날 후반 47분 루카스 모라와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단 한 번의 슈팅도 못 했다. 시즌 리그 9골(2도움)에서 멈춘 손흥민의 득점 랭킹은 그대로 2위에 머물렀다.
첼시 선수들의 집중 견제를 받은 손흥민은 연계 플레이를 통해 동료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는 데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토트넘 선수 중 5번째로 높은 6.6점을 부여했다.
토트넘은 6승3무1패로 승점 21(골득실+12)을 쌓아 전날 브라이턴 호브 앨비언과 1-1로 비긴 리버풀(승점 21·골득실+5)과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선두에 복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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