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11일까지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인천시 부평구는 오는 12월 11일까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주민 5천500여 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참여자는 12월 4일까지, 신규 참여자는 7일부터 11일까지 각각 분산해 신청을 받는다.

구는 은빛보안관·장애인 주정차질서 계도사업 등 총 50개 분야에서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546명, 구 노인인력개발센터 3천524명, 구 노인복지관 960명, 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 170명, 산곡노인문화센터 300명 등을 동시에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로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 취업알선형 일자리는 만 60세 이상이거나 기초연금수급자가 아니어도 가능하다. 특히 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의료·교육·주거급여 수급자도 조건에 따라 신청할 수 있도록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공익활동 참여자는 월 30시간 활동, 27만 원을 지급받는다. 사회서비스·시장·취업알선형 사업 참여자는 급여가 차등 지급된다.

우제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