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금 의원이 1일 제21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의를 실시하고 있다.   <평택시의회 제공>
이해금 의원이 1일 제21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의를 실시하고 있다. <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시의회는 1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1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강정구 의원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 방안’에 대한 7분 자유발언 후 상임위별 심사를 거친 조례안 등 안건 38건을 의결했으며,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기획항만경제국장의 제안설명과 이해금 의원의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대행 관련’ 시정질문이 진행됐다.

이 의원은 평택 지역 내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련 인건비 부정수급, 부적격업체 계약체결, 과다한 예산낭비를 주장하며 집행부에 시정질의를 했다.

이 의원은 시정질의를 통해 ▶2014년 현곡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대행용역 인건비 부정수급 ▶2019년 현곡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대행용역 참가자격에 부합되지 않는 업체와 계약체결 사유 ▶고덕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대행용역 최초 계약금액과 변경 계약금액 증가 사유 등에 대해 지적했다.

이 의원은 "본 의원이 집행부에 요청한 자료와 관련해 미 제출하거나, 만족스럽지 못한 답변을 일괄하고 있다"라며 "이번 시정질의를 통해 조속한 해결과 개선을 집행부에 촉구하며, 불필요한 예산 낭비는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19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지난 1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했으며,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평택=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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