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1일 2020년 농업재해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업재해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방제 업무추진에 기여한 분야별 재해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해 지방농촌진흥기관 및 공무원을 시상함으로써 사기를 진작하고 성과를 확대시키기 위한 것으로, 전국의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연천군농기술터는 농업분야 재해 대응에 병해충 진단실 운영을 통해 농업현장에서의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병해충방제 약제지원 및 농협과 공동 방제는 물론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돌발병해충 등 농업현장에서 재해대응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대응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이같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농기센터 변상수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기상정보 활용 등 더욱 철저한 농업분야 재해 예방실천을 위한 예찰 및 방제를 철저히 해 연천군의 농업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다"고 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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