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현 경기도의원, 남성의원 최초 ‘출산휴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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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현 경기도의원, 남성의원 최초 ‘출산휴가’ 신청
  • 남궁진 기자
  • 승인 20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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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남성 의원의 첫 출산휴가 사례가 나왔다.

지난 5월 도의회 관련 규칙이 개정된 데 따른 첫 사례로 눈길을 끈다. 

1일 도의회에 따르면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신정현(민·고양3) 의원은 제348회 정례회 기간 중 10일 간의 출산휴가를 신청했다.

지난 5월 남성의원이 배우자 출산을 이유로 청가서를 제출하는 경우 10일의 범위에서 출산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정, 공포된 ‘도의회 회의규칙’에 따른 것이다.

도의회 고은정(민·고양9)·왕성옥(민·비례) 의원 등 63명이 공동 발의에 나서 개정된 규칙에는 임신 중인 여성의원의 경우 출산 전·후 90일의 출산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내용도 담겨 있다.

신 의원은 "남성 의원 최초로 개정된 규칙에 의해 청가서를 제출했다"며 "남성의 출산휴가가 여전히 한국사회에서는 낯설고 용기가 필요한 게 사실이지만 도민을 대표하는 도의회에서 남성 의원이 당당하게 출산휴가를 사용하는 것은 출산과 육아에 대한 남성의 적극적 참여라는 상징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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