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매원초, 수원시농기센터서 학교치유텃밭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상태바
수원 매원초, 수원시농기센터서 학교치유텃밭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0.1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 매원초등학교는 학생들이 배추와 무 등 농산물을 직접 기르고 수확하는 ‘학교치유텃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매원초 4학년 8반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텃밭조성 재료와 교육 물품, 전문 강사 등을 지원받아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텃밭의 이름은 ‘아름다운 우리의 어울림’의 줄임말인 ‘아.우.어(OUR)’라고 지어졌다.

상자 텃밭에는 7가지 인성 덕목(배려, 예절, 정직, 감사, 존중, 협동, 책임)의 명칭을 붙여 학생들이 제작한 팻말이 게시되기도 했다.

텃밭에는 해바라기와 천일홍, 세이지 등 다양한 꽃들과 방울토마토, 오이, 고추, 가지, 배추, 무 등 농산물들이 심어졌다.

학생들은 등교할 때마다 수확한 작물로 만든 음식 사진을 온라인 학습 플랫폼에 공유하고, 학급 친구들과 댓글을 달며 소통하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매원초는 제라늄, 호야, 이브 등 가정에서 키울 수 있는 식물을 옮겨심고 기르는 활동을 통해 가정에서도 식물을 가꾸고 기르는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비록 코로나19 여파로 등교 시기가 늦춰지거나 등교가 중단되면서 학생들이 아쉽게 식재 활동을 하진 못했지만, 담임 교사와 강사는 식재 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원격으로 학생들에게 작물을 심는 방법을 세세하게 설명했다.

매원초 이새봄 교사는 "치유 텃밭에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학생들이 직접 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인성을 함양시킬 수 있던 최선의 기회였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기호일보, KIHOILBO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