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코로나19 이후 주기적인 감염병 관리 등 안전에 대한 장기요양 기관의 안전한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대응 방법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장기요양기관의 맞춤형 안전매뉴얼인 ‘슬기로운 안전생활’은 건보 인천경기본부가 노인 돌봄에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과 대응 요령을 담아 기관 종사자들의 습득으로 인명과 시설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다.

건보는 가정에서 주로 생활하는 어르신의 낙상 사고 등 생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체크리스트를 활용한 메모형 보드’를 만들어 방문요양기관에 배부했다.

그 밖에도 ‘알기쉬운 노무법률집’을 제작해 장기요양기관 대표자와 종사자가 법률 습득을 통해 올바른 기관 운영 및 종사자의 지위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건보 인천경기본부 서명철 본부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장기요양기관과 종사자의 안전과 장기요양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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